낙엽과 하늘과 나 ...잠시나마 미소 지어보시라구요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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낙엽이 떨어지네

낙엽을 주워들었네
낙엽이 속삭이네

"얌마~ 내려놔."

낙엽을 내려 놓았네
낙엽이 다시 속삭이네

"쫄았냐? 븅신"

황당해서 하늘을 올려다 보았네
하늘이 속삭이네

"눈깔어~ 임마"

하두 열받아
그 낙엽을 발로 차버렸네..
낙엽의 처절한 비명과 함께 들리는 한마디..

"저... 그 낙엽 아닌데여..."

미안한 마음에
낙엽에게 얼른 사과를 하고
돌아선 순간 들리는 한마디..

"순진한 넘. 속기는..."

by 뽀새 | 2008/12/21 22:16 | 좋은글... | 트랙백 | 덧글(5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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